2009년 10월 23일
현재 진행 상황
http://cafe.daum.net/onlyforhan
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 by | 2009/10/23 14:15 | 트랙백 | 덧글(0)
# by | 2009/10/23 14:15 | 트랙백 | 덧글(0)
지수의 사연을 보시고 함께 안타까워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도움주려고 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여태까지는 그 분들께 무엇을 어떻게 부탁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번에 딴지일보에서 기사를 써 주시면서 구체적으로 부탁드릴 수 있게 되어 재차 글을 올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딴지일보 기사 http://www.ddanzi.com/articles/article_view.asp?installment_id=275&article_id=4842 를 참조해 주시길 바라며
이 글을 읽어주시는, 지수를 도와주시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아래와 같은 사항을 부탁드립니다. (딴지일보 기사 중 발췌)
1. 밑의 링크는 외교통상부 자유게시판이다. 여기에 지수씨 사건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을 요청하는 글을 짧게라도 다들 남겨 주시라. 금요일 오전 현재 관련 글 딱 7개 올라와 있다. 이래서야 콧방귀라도 뀔리 없다(하지만 한 사람이 도배하면 안되고 우리한테 하듯이 욕 쓰면 안 된다. 삭제의 빌미를 제공한다)
2. 현재 주온두라스 대사관 홈페이지에는 게시판이 없다. 그러니 아래 주소로 대사관의 성의 있는 노력을 촉구하는 메일을 보내주시라. 한 분도 빼지 않고 해 주시지 않으면 효과 없음이다.
(지희 : 가급적 영어로 부탁드립니다.. 안되시면 지수 이름(Jisoo Han)만이라도 영어로 부탁드려요 -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주온두라스 '한국' 대사관 이메일입니다. 한국어로 하셔도 됩니다^^;)
3. 이어 다음 아고라의 청원란이다. 서명 목표가 소박하게도 1만 명인데 현재 3천 몇 백 명 되어 있으니 빨리 가서 그냥 다 채워 버리면 어떻겠냐.
4. 마지막으로 요 밑에 것은 지희씨가 만든 사건 관련 카페인데 여기 자유게시판과 '한줄 수다' 란에 아직 너무 글이 없다. 이래가지고 가족과 지수씨가 힘을 낼 수 있겠냐. 카페 가입 해야 되지만 그 정도는 시간을 내자꾸나. 여기저기 돌아다니라 고생이 많다.
http://cafe.daum.net/onlyforhan
먼 타국에서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고 있는 제 동생을 위해 여러분의 귀중한 시간과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지희 드림.
<10/10 추가 >
지수에게 무언가를 보내주시려는 분들이 계셔서 다음과 같이 주소를 알려드립니다.
elcol. naranjal
pereira kawas
Apartmento No.3
La ceiba Honduras
오정민 (504) 9692-9777
한국에서 온두라스로 물건 보내는데는 한달 반 걸린다고 합니다.
<10/11 추가>
딴지일보 말투에 기분 상하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해당 매체의 특징이라 생각해 주시고 양해를 부탁드리며 형식보다 내용에 관심을 가져주십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지수 언니 드림-
# by | 2009/10/10 01:17 | 트랙백(1) | 핑백(1) | 덧글(28)
http://pann.nate.com/b200309425
(언니가 쓴 글, 살인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온두라스에 갇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지수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몸은 갇혀있는 상태지만 마음은 펄펄 기운차게 날고 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서 ‘사랑’이라는 걸 이렇게 배우는구나 생각이 듭니다.
이집트에 감금되었던 그 순간부터, 어리석은 제 자신을 용서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왜 신은 나를 이 세상에 보낸 것인지 의문까지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할 때마다 저를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는 가족들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이 저의 가족입니다. 지금 진 이 빚은 제가 이 생에 다 갚지 못하면 다음 생에서라도 갚겠습니다. 지금 많은 분들이 저에게 ‘사랑’이라는 주제로 인생을 가르쳐주는 것 같습니다.
기운 내라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주소 스크랩 해서 주변 사람들께 알리시는 분들,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분들, 격려 전화해주시는 분들, 문자 한 통 보내주시는 분들, 마음속으로 기도해주시는 분들, 이 글을 한번이라도 읽어주시는 분들 모두, 저에게는 진짜 천사입니다. 이번 일이 끝나면, 저도 한국에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될 수 있는, 성실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꿋꿋하게 견디겠습니다. 이것이 설사 몇 십 년이 걸린다 하더라도, 건강한 신체와 성숙해진 정신으로 고국의 품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굳은 마음 먹고 있습니다. 눈물이 나더라도 눈 부릅뜨고 꿀꺽 삼키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제 인생에서 저의 영혼이 이렇게 충만했을 때가 있었나 싶습니다. 제 영혼을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슴이 울컥 합니다. 더이상 쓰면 글을 쓰지 못하고 울어버릴 것 같아서 감사의 말씀은 한국에 돌아가서 하겠습니다.
언니가 올린 글이 사실과는 다른 부분이 있고 누락된 부분도 있어, 제가 다시 글을 올립니다. 여러 분들께서 의문을 주셨던 것에도 답변이 될 것입니다. (글을 조금이라도 짧게 하고자 단순 서술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말이 짧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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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물 관계
댄-나(한지수): 강사와 수강생. 나는 온두라스 로아탄 섬에 다이브마스터 및 강사 과정을 밟기 위해 08년 6월 10일 입국하였고, 미리 연락한 다이빙 샾에 갔다. 다이빙 샾에는 7명의 강사가 있었고 댄은 그 중에 한 명이었다. 나는 샾에서 다이브마스터 과정을 밟으며 강사들(댄 포함)의 코스를 보조하였다. 난 원래 샾 근처에서 다른 다이브마스터 과정에 있던 여자들과 함께 살고 있었는데, 8월 초가 되자 그 룸메이트들이 모두 그 과정을 끝내고 출국하였다. 나는 강사 과정을 밟기 위해 8월 말까지 있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마침 댄이 사는 집에 빈 방이 있어, 돈을 아끼기 위해 댄이 사는 곳으로 이사하였다. (8월 15일)
댄-마리스카: 마리스카가 다이빙 코스를 밟을 때, 댄이 일부를 가르친 것으로 알고 있다.
나(한지수)-마리스카: 사건 전날 이전에는 만난 적이 없다. 강사 과정을 밟느라 샾에는 거의 나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3. 08년 8월 22일 사건 전말
나는 다이빙 샾 근처에 있는 바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오후 10시-11시 경, 댄이 여자들 몇 명(마리스카 포함)과 바에 왔다. 그때 마리스카를 처음 보았고, 서로 통성명을 하였다. 바에는 사람이 많았고, 나는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며 술을 마셨다. 밤 12시-1시 경, 나는 바를 떠나 집으로 향하였고, 댄과 마리스카 역시 바를 떠나고 있음을 보았다. 당시 나는 취해있는 상태였고, 마리스카 및 댄도 퍽 취해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바에서 집까지는 걸어서 약 15분 거리이다. 내가 집에 도착한지 거의 1분도 되지 않아 마리스카와 댄이 집에 왔다. 나는 방에 들어가 잠을 잤다.
한밤중에 자고 있는데 갑자기 우당 탕탕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에 잠에서 깨었고, 소변도 마렵고 하여 일어나 방문을 열었다. 맞은 편 방문에 댄이 서있었고, 방 사이에 위치한 화장실 문은 닫혀 있었다. 댄에게, “Is she here?” 라고 물으니 댄은 그렇다고 했고, 나는 방문에 기대어 기다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약 1-2분) 화장실 문이 열리고, 문이 열리자마자 마리스카가 앞으로 쿵 쓰러졌다. 팔을 짚지도 않고 무릎을 꿇지도 않고 마치 통나무가 쓰러지듯 정면 낙하 하였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나는 놀라서 그 자리에 서 있었고 댄이 마리스카에게 다가가 돌이켜 눕혔다. 눈썹 끝에 찢어진 듯한 상처가 나있었고, 출혈은 심하지 않았다. 댄은 나에게 얼음과 수건을 가져오라고 하고, 동시에 EFR(Emergency First Response-다이빙 관련 응급 구조 서적)책에서 얼마 동안 얼음을 대고 있어야 하는지 찾아보라고 하였다. 그리고 시간을 체크하라고 하였다. 그 때가 20분간 대고 있으면 된다고 책에 나와있었고 시계를 보니 새벽 3시 정각이었다. 댄은 마리스카에게, 엄마의 이름이 무엇이냐 물어보았고, 마리스카는 대답하였다. 1부터 10까지 세어봐라 하니, 마리스카가, ‘Dutch or English?’라고 되물었다. 영어로 하라고 하자, 영어로 1부터 10까지 세었다. 마리스카는 I feel so stupid…라는 말을 되풀이 하였고, 우리는 그녀를 안심시켰다. 그녀는 입 쪽이 아픈 듯 입에 손을 갖다 대었다. 이빨이 약간 깨져있었다. 나는 다른 얼음 팩을 갖다 주었다. 벽에 기대어 앉아있던 그녀를 거실에 있는 소파로 옮기고 댄은 자신도 소파에 누운 뒤, TV를 켜고, 자신이 마리스카를 돌볼 테니 너는 들어가서 쉬라고 했다. 나는 알았다고 하고, 소변이 보고 싶어 화장실을 갔다. 변기에 변이 있는 것을 보고 물을 내리려고 하였으나, 물이 내려가지 않았다. 뚜껑을 열어보니 줄이 끊어져 있어 줄을 연결하고 물을 내리고 소변을 보고 방에 들어가 다시 잤다.
아침 6시경, 댄이 나의 이름을 다급하게 부르는 소리에 잠이 깼다. “지쑤! 지쑤!” 댄의 방으로 가보니 댄의 침대에 마리스카가 벌거벗은 채로 누워있었고, 변이 나온 상태였으며, 눈을 뜬 채로 숨을 헉-하고 들이쉬고 다시 헉-하고 들이쉬기를 늦은 템포로 반복하고 있었다. (지금 기억하기로는, 목 주변에 붉은색 점들이 보였다) 댄은 매우 당황한 듯한 표정과 목소리로 ‘난 이런걸 본적이 없다. 얘가 내 침대에 변을 보았다. 가서 도움을 청해라’고 외쳤다. 옆집으로 가서 문을 두드렸고 대답이 없자, 아랫집으로 가서 문을 두드렸다. 그 사이 위층에서 옆집 사람이 깨서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나는 도움을 청했다. 아랫집에서 대답이 없어, 건너편 주유소로 갔다. 주유소에 있던 사람들에게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했고, 그 중 몇 명과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 댄은 방바닥에서 마리스카에게 CPR(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 댄과 옆집 남자가 마리스카를 들어 옆집 남자의 트럭으로 옮겼다. 트럭에는 매트리스가 놓여져 있었으며 나는 마리스카의 옷가지를 들고 댄과 함께 트럭 뒤에 탔다. 병원까지 가는 동안, 댄은 계속 CPR과 인공호흡을 하였고, 댄이 지치자 내가 그 역할을 맡았다. 병원에 도착하여 마리스카는 응급실로 옮겨지고, 댄은 어떤 방으로 들어가서 연락처를 주고 왔다고 하였다. 의사에게 이런 저런 것을 물었지만 영어가 통하지 않았다. 병원 밖에서 기다리라고 하여 밖으로 나갔고, 얼마간을 서성이다가, 집으로 향하였다. 집에 돌아오니 창문이 열려 있었고, 댄이 옆집 여자에게 청소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옆집 여자가 뭐라고 대답하였는데 나는 정확하게 듣지 못하였다. 댄이 청소를 하기 시작하여 나도 도왔다. 댄은 변이 묻은 이불을 씻었고, 나는 토사물이 담긴 냄비를 씻었다.
약 8시경, 다이빙 샾으로 함께 갔고, 다이빙 샾 매니저에게 사실을 알렸다. 다이빙 샾 매니저는 전화를 통해 (그가 걸었는지, 걸려온 것인지 알 수 없다) 마리스카의 사망 소식을 들었고, 그것을 댄에게 전달하였다. 얼마 후, 경찰이 댄을 데리러 왔다.
4. 사건 이후
댄은 구속되어 로아탄Roatan의 경찰서에 있는 감옥에 수감되었고, 나는 당일 날 경찰서에 가서 진술을 하였다. 26일, 나는 강사 시험을 보러 옆 섬(Utila)로 갔는데, 나의 Course Director-강사의 강사-가 댄의 변호사로부터 연락을 받고, 로아탄으로 돌아가야겠다고 하였다. 어쩔 수 없이, 당일 날 전용 비행기를 타고 로아탄 섬으로 돌아와, 댄의 변호사를 만났다. 다음 날(27일) 법원에 가서 증인으로서 진술을 하였다. 나의 진술 이외에 변호사 측의 질문과 나의 답변의 다음과 같다.
1. 왜 청소를 하였는가?
마리스카가 죽은 지 모르는 상태였고, 방을 치우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되었다.
2. 누가 청소를 하였는가?
옆집 여자가 청소를 하고 있었고 (당시 이렇게 대답하였는데, 그 이유는 댄이 옆집 여자에게 청소해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듣고 판단한 것이었다) 댄과 내가 그것을 도왔다.
이후, 판결이 어떻게 났는지 직접적으로 듣지는 못하였고, 댄이 부검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한 달간 온두라스에 있어야 한다고 들었다. 댄이 풀려나 온 것을 보았으나 그 다음날(28일) 댄의 행방을 알 수 없었다. 이번 법정 증언으로 인해 강사 시험을 보지 못한 나는, 다음 달에 있을 강사 시험 때문에 한 달을 더 머물러야 하는 상황이었다. 한달 동안 계속 온두라스에 있었으나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하였다. 한번, 네덜란드 쪽 대리인이 찾아와서 댄의 행방을 물은 적이 있으나, 나는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 한 달 후, 강사시험을 치르고 출국하였다. (9월 말) 출국 시에도 아무런 조치도 없었다. 미국에 약 3주간 머물렀다가 한국에서 약 2개월간 있다가 이집트에 다이빙 강사를 하러 12월 말에 출국하였다.
5. 이집트 구속 과정
08년 12월부터 이집트 다합에서 주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스쿠버 다이빙 강습을 하였다. 아무 문제없이 지내다가, 09년 8월 27일 출국을 하고자 카이로 공항에서 여권 심사대에서 기다리는데, 잠시 기다리라고 하였다. 무슨 일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기다리다가, 공항에 있는 경찰대에 의해 어느 방으로 끌려갔고, 약 서너 시간 이후, 인터폴로 수송되어 Samir Saad 라는 Interpol Inspector를 만났다. 나의 여권 사진이 있는 사건 파일을 가지고 있었고, Daniel Ross와의 관계 및 사건 전말을 물었다. 댄과 나는 다이빙 샾의 강사와 수강생이었다고 대답하였고, 사건 전말을 설명하였다. 그 사람은 나에게 지금 당장 온두라스에 갈 준비가 되어 있냐고 물었다. 나는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지금 당장은 안되겠다고 대답하였고, 영사 연락을 요청하였으나 잠시 후에 다시 만날 때 해주겠다며 거절하였다. (다시는 그 사람을 볼 수 없었다) 이후, 법원으로 이동되었고, 이동 과정에서 경찰로 추정되는 사람과 수갑을 나누어 찼다. 법원에서는 어느 방으로 들어갔다. 영어를 조금 할 줄 아는 남자 한 명과, 서기관으로 보이는 남자 한 명이 있었다. 영어를 조금 할 줄 아는 남자가 사건 전말을 이야기 하라고 하였고, 나는 영어로 진술을 하고, 그 남자가 아랍어로 번역을 하고, 서기관으로 보이는 남자가 아랍어로 받아 적었다. 진술이 끝나자 이런 저런 질문-댄과의 관계, 마리스카와의 관계 등-을 하였고 나는 이에 대답하였다. 질의응답이 끝나고 아랍어로 된 진술서에 서명을 하라고 하여, 서명을 하였다. (지금 생각하면 바보 같은 일이다) 이후 Takshibit이라는 감옥으로 수송되어 감금되었다. 누차 영사 접촉을 요구하였으나 거절당하였다. 이후 감옥에 줄곧 있었고, 어떠한 전화 연락도 허락되지 않았다. 29일 법원을 재 방문하였으나, 이전에 들어갔던 방에 잠시 들어갔다 나왔을 뿐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 감옥에 있은 지 닷새쯤 되는 날, 영어를 할 줄 아는 수감자가 들어왔고, 나의 사정을 설명하고 언니의 연락처를 주었다. 수감자가 자기가 곧 나가니, 나가게 되면 언니에게 전화해주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틀 후인 9월 3일, 감옥으로 누군가 찾아왔다고 하여 보니 주 이집트 대사관의 영사였다. 영사님의 도움으로 아버지와 통화를 할 수 있었다. 9월 10일 영사님께서 재 방문하시어 온두라스로의 송부가 거의 확정적이라고 말씀하셨고, 17일 날 다시 방문하시어 송부일자가 22일 새벽으로 확정되었다고 말씀해주셨다.
6. 송부 과정
21일 오후 6시경, 감옥에서 나와서 인터폴 본부로 이송되었다. 오후 10시경, 온두라스에서 온 인터폴 두 사람을 만났다. 한 명은 영어를 할 줄 알았고 한 명은 영어를 하지 못하였다. 오후 11시경, 공항으로 이동하였다. 이동 중 수갑을 차는 일은 없었다. 공항에서 영사님을 뵐 수 있었고, 영사님은 출국 때까지 함께 있었다.
비행편
출발지-도착지 | Flight No. | Boarding Time |
CAIRO-AMSTERDAM | KL 0554 | 02.00 / 22 SEP |
KL 0757 | 13.40 / 22 SEP | |
PANAMA CITY-SAN | CM 870Y | 19.26 / 22 SEP |
현지시각 09년 9월 22일 오전 8시경 암스테르담에 도착하여 비행기에서 나오니 공항 경찰이 기다리고 있었다. 인터폴 사람들이 주 온두라스 네덜란드 대사를 만난다고 하였다. 네덜란드 대사가 마침 네덜란드에 있어서 만나는 것이라고 하였다. 나는 만날 필요가 없다고 하여, 공항에 있는 작은 방에 가두어졌다. 영어를 할 줄 아는 인터폴이 대사와 만나고 있었고, 그 동안 영어를 못하는 인터폴은 나와 함께 있었다. 정오 경에, 네덜란드 대사가 내가 있는 방으로 왔고, 인사를 나누었다. 대사는 나에게 아직 댄과 연락을 하고 있냐고 물었고, 나는 가끔 메신저로 연락할 수 있었다고 대답하였다. 대사는 인터폴에게 내가 한 이야기를 다시 강조하여 이야기 하였다. 대사는 파나마 시티에 도착하면 자신의 동료 Peter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인터폴에게 이야기 했다. 또한, 지금 온두라스의 정치 상황으로 인해 온두라스의 모든 공항이 정지 상태라고 말하였다.
파나마 시티에 도착하여 공항에서 Peter를 만났다. 워싱턴 DC에서 근무하고 있고, 네덜란드 대사관에 소속되어 있는 경찰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였다. 자신의 관할 지역은 Nicaragua부터 Canada 까지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원래 예정이었던 테구시갈파(온두라스 수도) 공항이 열리지 않아, 산 살바도르로 목적지가 변경되었다. 온두라스 인터폴 두 명, 네덜란드인 Peter 그리고 나 이렇게 네 사람이 된 일행은 산 살바도르로 향하는 비행 편에 올랐다.
산 살바도르에 도착하니 현지 인터폴이 마중을 나와 있었다. 짐을 찾아서 나가려는데, 나의 짐이 분실되었다. 나의 짐은 개인 여행용 가방과, 감옥에서 쓸지 몰라 싸놓은 매트리스였다. 다른 사람의 짐은 모두 찾았으나, 나의 짐만 분실되었다. 산 살바도르의 인터폴이, 염려 말라며 자신이 찾아서 테구시갈파로 보내주겠다고 하였다. 당시 짐 표는 인터폴이 가지고 있었고 분실 신고 및 어떠한 서류도 작성하지 않았다. (현재로서 짐을 어떻게 찾을지도 막막한 상황이다) 그들은 호텔로 향하고, 나는 경찰서로 가서 경찰서 바닥에 그쪽에서 제공해준 매트리스를 깔고 잠을 잤다.
23일 오전 7시, 현지 인터폴의 차로 엘살바도르-온두라스 국경으로 향하였다. 온두라스에 도착하여 온두라스 인터폴의 차로 바꿔 탔으며, 온두라스의 공항이 열렸다는 소식을 들었다. 당일 로아탄 섬에 도착할 수 있도록 비행 편을 예약했다고 하여, 온두라스 영사님께 전화를 드렸다. 동행하던 인터폴은 2시 30분 비행기라고 이야기 하며, 2시에 공항에서 보자고 하였다. 인터폴 사무소를 들를 것이라고 하였던 인터폴의 말과는 달리, 바로 테구시갈파 공항에 도착하였다. 약 2시경, 영사님은 아직 도착하지 않은 상태였고, 그들은 나에게 빨리 탑승을 하라고 재촉하였다. 나는 영사님을 보고 가겠다고 버텼고, 결국 2시가 약간 지나 영사님께서 변호사와 함께 공항 로비에 도착하셨다. 변호사가 로아탄까지 함께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였으나, 비행기에 자리가 없어, 차일 오전 비행기로 올 것이라고 하였다.
오후 네 시경, 로아탄에 도착하자, 작년에 나를 찾아왔던 네덜란드 측 대리인, 현지 경찰 및 취재진 등이 공항에서 대기 중이었다. 경찰차로 Coxen Hole 경찰서로 이송되어왔고, 사무실에서 잠시 대기하였다. DGIC(온두라스 경찰의 종류로 추정)의 Sandra라고 하는 여성이, 자신이 인권 보호를 맡고 있다고 하였고 (작년에 Dan이 수감되었을 때에도 본적이 있음) 내가 독방을 쓰게 해달라고 부탁하자, 자신이 힘써보겠다고 하였다. 컴퓨터 및 책상이 몇 대 있는 사무실에 매트리스를 놓고, 그 방에 머무르라고 하였다. 저녁 7시경, 검사 및 네덜란드인 (Peter와 대리인 Marco De Moor) 이 와서 판사를 보러 가자고 했다. 내가 왜 판사를 보러 가냐고 묻자, Peter는 “Just say hello”라고 대답하였다. 판사의 방에 도착하니, 판사가 지정한 변호사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은 영어를 하지 못하여 네덜란드인Marco가 통역을 하여 주었다. 나는 아직까지 상황 판단이 되지 않은 상태였다. 내일(24일) 1차 Hearing 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나는, 이건 그 전에 하는 절차인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판사는 나에게 변호사가 언제 오냐고 물었고, 나는 내일 오는데 시간은 확실하지 않다고 대답하였다. 그들은 나에게 주소 및 부모 성명을 물은 후 절차를 진행하였다. 검사 및 변호사, 판사의 진술이 모두 끝나고, 나는 판사에게 내일 1차 Hearing 이 있냐고 물어보니, 그건 방금 끝났고, 28일 오후 1시 30분에 2차 Hearing 이 있다고 대답하였다. 그제서야 나는 방금 끝난 그것이 1차 Hearing 임을 알았다. 나는 속았다는 생각에 화가 났고, 판사 방에서 나와서 억울해하였다. 네덜란드인의 전화를 빌려서 영사님께 전화를 드렸다. 검사 중 한 명이 팔을 잡아 끌며 가자고 하자, 내가 팔을 놓으라고 강하게 말하였고, 그 때 옆에 있던 여 검사가 뭐라고 스페인어로 나에게 소리를 쳤다. 나는 영어로 말하라고 되받아 쳤다. 그 여 검사는 경찰서까지 와서 내 방으로 들어와 매트리스 및 담요를 빼내라고 하였다. 그날 차가운 타일 바닥에서 가방을 베개 삼아 잠을 잤다.
7. 2차 Hearing 2009년 9월 28일
# 검사 측 증인: 일반인 총 3명, 부검 전문의 1명
1) 주유소에서 도와주러 온 남자: 세 명 중 제일 늦게 현장에 도착한 사람
증언: 지수가 도움을 청하러 주유소에 와서, 지수와 함께 집으로 갔다. 내가 도착했을 당시 이미 마리스카는 숨이 멈춰있는 상태였으며, 나의 경험으로 미루어보아 3~4시간이 경과한 상태였다. 집은 이미 청소된 상태였다.
변호사: 사망 후 3~4시간 경과를 주장하는 이유는?
증인: (마리스카의) 대변이 굳어있었고 손톱 색깔이 푸른색으로 변해있었기 때문이다.
2) 옆집 아줌마: 두 번째로 현장에 도착
증언: 집에 가 보았을 때, 댄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고 마리스카가 헉~ 하고 숨을 쉬었다. 대변의 상태는 유동성이 있는 상태였다
3) 옆집아저씨: 첫 번째로 현장에 도착
증언: 댄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고, 매트리스를 가지고 내려갔다. 대변은 어두운 색이었다
(의사도 아닌 다이빙 강사인 첫 번째 증인의 증언은 전혀 신빙성이 없음. 청소가 되어있다고 주장한 것은 옆집아저씨가 와서 매트리스를 가지고 내려간 다음이었기 때문. 대변의 상태 역시 세 명의 진술 모두 제 각각임.)
4) 부검 검시관
증언: 목구멍에 피가 맺혀있고, 온몸에 멍이 있는 자국을 보아 이것은 타살(Homicide)이다.
검사: 한 사람이 한 일인가, 두 사람 이상이 가담한 일인가?
증언: 두 사람 이상이 한 일일 수 있다.
>> 검사 측 주장: 부검 결과가 타살로 나왔고, 두 사람 이상 가담했으니 현장에 있었던 한지수가 혐의가 있다.
# 변호 측 증인: 부검 전문의
1) 작년에 작성된 1차 보고서와 이번에 작성된 2차 보고서의 사인이 다르다. 이건 시체를 무덤에서 꺼내어 재 부검하지 않는 이상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첫 번째 부검보고서는 사망원인을 충격으로 인해 뇌가 부풀어서, 두 번째 부검보고서는 사망원인을 목이 졸려서 라고 되어 있는데, 는 해당 기관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
2) 외흔은 없고, 내부 출혈만 있는데, 목이 졸려 죽은 것만 사인으로 보는 것은 편파적이다. 목구멍 및 위 식도 모두 피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3) 엠피타민이 검출되었는데, 그 함량은 표기되어있지 않다.
4) 많은 사람들이 술을 마시는 것을 보았다고 하는데 알코올이 검출되지 않았다.
>> 변호 측 주장: 위와 같은 이유로, 검사 측에서 제시한 부검 결과서 자체의 신빙성이 없다. 검사 측은 지금 (네덜란드의) 압력을 받아, 억지 증거를 잡아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지수는 당장 석방되어야 한다.
# 판결 (2009년 8월 29일)
변호 측에서 제기한 부검 결과서에 대한 논의는 실제 재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한지수는 다음 재판까지 구속처분을 내린다.
8. 판결 이후
28일 진행된 2차 Hearing은 판결이 나지 않은 채 Closing Argument까지만 하고 끝이 났다. 그때까지만 해도 변호 측은 웃고 있는 반면, 검사 측은 표정이 밝지 않았다. 나도 옆에서 통역을 통해 다 듣고 있었기에 우리 쪽이 우세함을 느꼈다. 아버지와 함께 웃으며 경찰소로 돌아와, 에피소드처럼 이야기를 했다. 다음 날 아침, 변호사에게 연락을 취해보니, 변호사는 어두운 목소리로 원하던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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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2차 Hearing에서 우세한 위치를 차지하고도, 석방이 불가하다는 판결을 받은 저와 아버지의 심정은 참담. 그 자체였습니다. 한 시간 전만 해도 모든 게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짐까지 다 싸놓았던 저는 망연자실한 상태로, 멍하게 앉아있었습니다. 갑자기 무엇이 동기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불현듯, 이렇게 있으면 이 일이 정말로 잘못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니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이 부당함을 알려야 한다. 이렇게 있으면 정말 당하고 만다. 여태까지 그렇게 당해왔다. 그렇게 언니의 노력이 시작되었고, 지금 이렇게 많은 분들께 알려 도움을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더욱 확실히 해야 할 것은 잘 될 거야라는 맹목적 희망을 갖고 손을 놓기 보다는 잘 되게 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저는 30년 실형을 상상합니다. 넋놓고 있으면 어느 순간에 감옥에서 또 다른 옥중 편지를 쓰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 모릅니다. 지금 쓰는 이 편지가 마지막 편지가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이 절실합니다. 간절하게 부탁 드립니다. 부디, 관심을 가지고 계속 지켜봐 주십시오. 옆집 이웃인 것처럼, 아는 동생인 것처럼, 오랫동안 연락이 안되었던 친구인 것처럼 관심을 가져 주세요. 이렇게 만들어진 인연은, 제가 한국에 가면 갚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게시판 한 줄로 끝나지 않고, 찾아 뵈어 밝고 건강한 웃는 모습 보여드리고 음료수라도 한잔 마시면서 감옥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이야기라도 해드리겠습니다.
꼭. 한국에서 뵙고 싶습니다……
온두라스 로아탄에서, 한지수 드림
이상이 동생으로부터 온 편지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호의와 도움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한지희 드림.
# by | 2009/10/04 18:25 | 트랙백 | 핑백(3) | 덧글(21)
http://www.mt.co.kr/view/mtview.php?no=2009100114552371952&type=2
3. 현지 노력
아버지는 10월 1일 오전(한국 시간 2일 새벽 12시 이후) 대사를 방문하여 지수의 투옥을 저지하고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도록 요청 예정입니다. 관건은 대사관에서 지수의 신원 보증을 하여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현지 변호사와 함께 공판 기일을 최대한 단축 시키도록 노력 중입니다.
4. 지수 친구들 및 도움 주실 수 있는 분들과 연락
지수를 알고 도움 주시려는 모든 분과 연락하고 있습니다.
현재 카페를 만들었고(http://cafe.daum.net/onlyforhan) 조직적이고 효율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예정입니다.
카페는 지수의 고등학교 동창인 ㄱㅇㅇ님께서 운영자를 맡아주고 계십니다.
5. 해외에 알림 & 청원
네이트 판에 올렸던 글을 영문번역하고 청원서 양식으로 만들었습니다.
http://generalhan.egloos.com/2439544
엠네스티 등 관련 인권 단체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습니다.
연락하면 좋을 만한 단체, 연락 방법 등을 아시는 분들께서는 알려주세요.
이에 대한 컨택은 현재 큰외삼촌과 이모께서 메인으로 맡아서 해 주고 계십니다.
그 외 해외 언론(CNN, BBC) 등에 투고할 것을 고려 중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도 조언해 주실 분들의 연락 기다립니다.
6. 아고라 청원
다음과 같이 아고라 청원이 진행 중입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82775
지수 대학 선배(ㅊㅅㅇ님)께서 진행하고 계십니다.
--- 이후 계획 ---
1) 네덜란드 현지와 연락
방금 동생분에게 격려전화 한통했습니다...
네덜란드에 제친구가 지내고있어서 상황만알면 물어보려는데
국제전화로 언니분 메일주소를 물어봤더니 전화소리가 잘들리지않아 제대로 받아적지못했네요 도움은 안되겠지만 네덜란드에 사는놈한테물어보면 현지사정이라도 이슈가되는부분이라도 알고있지않을까물어보려는데 연락수단과 좀요약된정리가없네요
언니분보시면 mcy6254@naver.com 으로 메일한통보내주실수있을까요~?
2) 네덜란드어로 번역, 알리기
제가 지금 호주에서 살고있는데 네덜란드인 남자친구가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쪽지를 보내야되는지몰라서 그러는데 제 리플보시면 글좀남겨주세요
사건정황이나 네덜란드어로 제가 남자친구한테 부탁드릴수가있어요
제 메일이나 싸이방명록에 글을써주시면
제가 보는즉시 통역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안타깝네요
제 메일은 huiyounglove@dreamwiz.com
제싸이는 www.cyworld.com/01028054386
입니다
제 리플이 꼭 님이 봐주셨으면 좋겠구요
도와드리길바래요
제 호주 핸드폰 전화번호는 0432562515 예요
앞에 61인가 더붙고하는데 아마 00161432562515 인거 같아요
급하신대로 연락주세요
3. 마리스카 유족과 연락
# by | 2009/10/02 01:00 | 트랙백 | 덧글(2)
1. Civil Petitioner ① Name : Sung-ho Choi ② Residential Address : Cheongju, Korea |
2. Petition Descriptions (Describe your petition contents within one or two pages.) I am writing this petition on behalf of a Korean citizen, Jisoo Han, my niece, who is falsely accused and indicted of a murder and currently behind the bars. She was arrested by Interpol in a Egyptian airport, and was in jail for more than a week until she was sent to Honduras. This is an instance of severe human rights violations. Now she is in Honduras, but here too, she was in custody of Preventive Police. On Sep 29, 2009, a Honduran judge dictated arrest warrant to Jisoo, which means that she will be in a jail cell, which is notorious for terrible and inhuman treatment of inmates. This is another instance of violation of fundamental human rights, since she has not yet been proved guilty of the alleged crime. Last year, when she was in Honduras, she testified for an Englishman, who was accused of murdering a Dutch girl. For some reason, the man was released, and then departed Honduras. And Jisoo stayed a month or so more after the trial, in order to obtain Scuba diving licence, which was the purpose of her visit to Honduras, and then returned to Korea. But, Last november or december, the parents of the dead Dutch girl accused Jisoo for a complicit of the alleged murder incident to Interpol. This was known to Jisoo, but she on her part did not care about the accusation at all, since she knew that she has nothing to do with the Dutch girl’s death; she was only a testifier of the trial. So Jisoo left for Egypt in order to practice there what she had learned about Scuba diving. Please refer to the attached for detailed contents of the incident. I am writing this petition to request that our government should take some actions for release of a Korean citizen, who is mentally tortured and is possible to be physically abused in a dreadful and cold Honduran jail cell. Please, help Jisoo, an innocent 25-year-old girl with her bright and fruitful future ahead, to get out of this miserable situation. Please, take governmental actions to the effect that the Honduras judicial officers deal with Jisoo’s case fairly and justly with their own conscience and without any external factors. Please, take actions in persuading the Honduran judge and prosecutor not to put Jisoo in the prison during the trials, but to guarantee a relatively safe and sound place. She is not yet judged as guilty.
Thank you in advance for reading this and taking some measures for my loving niece.
Sung-ho Choi, Jisoo’s uncle |
# by | 2009/10/02 00:58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http://pann.nate.com/b200309425
안녕하세요,
포털 사이트에 올라오는 여러 글들을 읽으며 웃고 울고 기뻐하거나 안타까워하며 그저 댓글 하나 달고 서명 하나 하던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세상 일은 모르는 것이라 도저히, 개인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생겼고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제 동생 지수는 지금 살인 공범의 혐의로 온두라스 감옥에 갇혀있습니다.
온두라스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시는 분도 계실 텐데, 멕시코 아래 중미의 작은 나라랍니다.
GDP가 낮고 한 때 우리나라와 축구 경기를 했으며, 최근에는 쿠데타가 발생해서 정국이 혼란스러운 상태인 나라에요.
이야기를 하자면 1년 전으로 거슬러 갑니다.
관련 기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telegraph.co.uk/news/worldnews/centralamericaandthecaribbean/honduras/2627923/British-diver-held-in-Honduras-after-student-dies.html
동생 지수는 그 당시 스쿠버 다이빙 강사 자격증을 따러 온두라스의 로아탄이라는 섬에 있었습니다. 오래 전부터 꿈꿔왔던 일이라 회사를 다니며 돈을 모아 2008년 여름 온두라스로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러 떠났던 것입니다.
댄(Dan)이라는 영국, 호주 국적을 가진 같은 다이빙 샵의 강사와 함께 방2개, 부엌1 , 화장실이 있는 건물을 임차하여 각자 방을 사용하고 있었고요.
그리고 사망한 마리스카(Mariska)는 네덜란드인으로 온두라스에 관광 혹은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러 왔습니다.
그렇게 셋은 서로 아는 사이였습니다.
사건 전일(2008.8.21) 저녁, 셋은 댄의 방에서 술을 마시며 담소를 하였으며, 얼마 후 지수는 잠을 자러 자기방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잠을 자는 도중 댄의 도와달라는 소리를 듣고 화장실에 가보니 마리스카가 쓰러져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마리스카를 구하려고 애를 썼고(두 사람 모두 다이빙 강사 혹은 강사 지망생이었기 때문에 응급 처치 방법 등을 알고 있으며 이에 응급 소생술을 시행습니다) 결국 마리스카를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그 와중에 병원 앰뷸런스가 연락이 닿지 않아 트럭에 시트를 깔고 눕혀서 이송했을 정도로 열악한 국가입니다.
그 후 병원에서 스페인어로 말하는(온두라스는 스페인어를 씁니다) 의사의 말을 전혀 알아듣지 못하고(그 자리에 있으라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둘은 귀가하여 흐트러진 사고 현장을 청소하였습니다. 마리스카가 쓰러질 당시 대변 등의 분비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당시 둘은 마리스카가 죽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마리스카의 사망 이후 댄은 구속되었고 지수는 이틀 간 거주제한을 받아 외출을 못하다 8월 25일 다이빙강사 자격시험 당일 법정출두를 명 받았고 이웃 섬에 있는 법정에 출두하여 진술하였습니다.
재판 이후 댄은 여권을 압수당한 상태에서 풀려났으며, 그 후 압수 당하지 않은 다른 여권을 이용하여 온두라스를 출국하였습니다. 지수는 재판에 출두하는 바람에 자격시험을 치르지 못해 1달 여를 더 머물며 자격증을 취득하고 한국으로 귀국하였습니다. 지수는 이 사건은 사고사다, 라고 알고 사건이 모두 종결되었다고 생각했고, 이 당시 지수에 대한 출국 금지 명령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한국으로 돌아온 지수는 몇 달 머물다가 이집트로 스쿠버 다이빙 강사 생활을 하러 떠났습니다.
2008년 12월부터 반 년이 좀 넘게 아무 일 없이 강사 생활을 하였는데 지난 달, 8월 27일 이집트를 출국하려다가 인터폴에 수배되어 갑자기 체포가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도 문제가 많았던 것이, 지수가 체포 당하면서 이집트에서는 대사관이나 가족들에게 아무 연락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도착해서 연락하기로 한 동생의 소재를 알 수도 없고 연락도 닿지 않고 거의 일주일 가까이 연락 두절이었고 저희 가족들은 이집트의 지인이며 대사관 항공사 등 여기저기 연락했지만 도무지 알 수 없어 몹시 불안했습니다. 그다 지수를 찾은 것도 공적인 루트로 연락을 받은 것이 아니라 지수가 현지인에게 가족으로의 연락을 부탁해서 언니인 제가 겨우 연락을 받아 대사관에 연락했고, 대사관에서 그를 바탕으로 하여 적극적으로 찾아주었기에 겨우 행방을 알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집트에서 혐의와 영장 발부 사유도 제대로 고지 받지 못하여, 풀려나기 위한 노력을 하기 이전에 어떻게 이렇게 되었는지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저희 가족과 대사관은 동분서주하였습니다.
동생은 공항에서부터 체포 당해 제대로 체포 사유도 알지 못한 채, 소지품을 압수, 수색 당하면서 여러 가지 물건을 분실했고(심지어는 이집트 경찰이 수색하고 난 후에 돈이 없어지기까지 했다는군요) 열악한 유치장에 역시 최소한의 인권 보호도 받지 못한 채 갇혀 있었습니다.
스물 다섯의 여자입니다. 멀리 타국에서 그 누구와도 연락이 안되는 상황에서 자신이 알지도 못하는 죄목으로 차가운 유치장에 갇혀 있으면 그 어느 누구라도 편하지 못할 테지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모든 사람들과 금새 친해지던 제 동생은, 1주일 후 겨우 연락이 닿았을 당시 정신적으로 너무나 불안하고 피폐해져 있었습니다. 처음 유치장에 갇혔을 때 차가운 돌바닥에서 잠을 자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나보니 목이 돌아가 있는 걸 발견하고 울면서 목을 돌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저도 너무 속상한 나머지 펑펑 울고 말았습니다. 그 외에 수많은 어처구니없고 부당한 일이 있었지만 그 하나하나에 화를 내면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서 이젠 괜찮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슬펐는지 모릅니다. 화낼 기력도 없다는 이야기니까요.
이집트에서 수감된 지 3주 후에 이집트 정부는 지수를 온두라스로 신병 인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제법의 해석이 다를 수 있겠지만 이집트가 동생을 온두라스로 신병 인도할 의무는 없었다고 알고 있었으며, 상대적으로 후진국이고 적법한 재판을 받을 가능성이 낮은 온두라스에 동생을 보내면 안될 것 같아 어떻게든 이를 막으려고 하였으나 결국 동생은 온두라스에 가기로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당시만 해도, 사건의 발생지인 온두라스에 가면 이 불합리한 상황을 어떻게 잘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어느 정도는 낙관적으로 기대했던 것도 없잖아 있습니다.
동생이 온두라스로 떠난 것이 23일, 현지의 한국 대사관과 연락을 취하던 저희 가족 중 아버지도 25일 급히 온두라스로 떠나셨습니다. 온두라스의 재판을 적법하게 정당하게 받을 수 있다면 큰 걱정이 되지 않겠습니다만 이미 체포된 사실부터가 부당하고 듣기로는 정국이 불안하며 부정부패가 횡행하는 나라라는 말을 듣고 한시도 지체할 겨를이 없었기에 제대로 준비도 못하고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법 제도가 우리나라와 어떻게 다른지 모르겠지만 1st hearing이라고 동생이 온두라스에 도착한 지난 주(9월 23일) 처음 재판이 열렸고(아마도 구속적부심인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2nd hearing이라고 사건의 타당성을 밝히는 재판이 어제 열렸습니다.
1st hearing에서는 동생의 변호사도 배석하지 않은 채 형식적인 절차만 진행이 되었고 이에 동생이 거세게 항의하자 담당 검사는 동생의 물품과 담당 영사님이 유치장에 넣어준 매트리스까지 빼앗았습니다. 이 부분만 보더라도 상식적인 사법 체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그래도 이 당시 희망이 있었던 건 저희 쪽에서 검토한 사실을 보면 동생이 구속된 것부터가 부당하다는 것을 충분히 입증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검사 쪽에서 현재 증거로 제시하는 부검 결과 목이 졸린 흔적이 있고 사인을 질식사라고 하지만 작년 댄(Dan)을 용의자로 한 재판 당시와 부검 결과도 다르고(만약 그랬다면 댄을 풀어줄 리가 없었겠죠, 졸린 흔적이 있다면 확실하게 살인이 성립되고 지문이나 기타 증거가 있을 텐데 왜 당시 용의자인 댄도 풀어주고 제 동생에 대해서도 아무런 제제가 없었을까요), 저희 변호사 측에서 고용한 의사의 분석 결과 엠피타민(마약, 코카인의 성분, 이 것이 사인이 될 수 있습니다)이 검출되었다고 기재되어 있지만 그 양도 기재가 되어 있지 않은 등 부검 결과 자체도 모순이 많고 그 것으로 동생의 혐의를 입증할 수 없음이 확실했습니다.
그리하여 2nd hearing에서 동생에 대한 기소가 불합리하다는 것이 밝혀지면 모든 일이 잘 종결될 수 있다고 변호사가 말했고 어제 2nd hearing 후 한국 시간 9월 29일 오전 12시 반(현지 시간 28일 오전 9시 반) 결과가 나왔는데..
저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나쁜 결과가 나왔습니다.
변호사의 주장도 잘 들어주지 않았고, 의사의 부검 의견서도 검토하지 않고 다음에 열릴 본 재판에서 검토하겠다고 넘겼고
보통 60일 이내에 열리는 재판도 길게는 1년 이내에 열릴 수 있다고 변경하였고
재판이 열려도 끝나려면 역시 몇 년이 걸릴지 모른다고 하네요.
심지어 그 동안 동생은 감옥에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죄가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유치소도 아닌 감옥에요.
어째서 이렇게 된 걸까 이야기를 들어보니 사망인의 국가인 네덜란드 쪽의 유무형의 압박이 심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동생이 이집트에서 인도되어 올 때부터 네덜란드 측 경찰 혹은 공무원이 파나마에서부터 동석했고, 각 재판 때도 네덜란드 관계자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동생의 변호사도 들어올 수 없었던 1st hearing에서도요. 네덜란드 언론에서 동생을 취재하러 오기도 했고요.
실상 동생에 대한 기소가 이유없긴 하지만 그렇다고 금방 풀어주면 네덜란드에 대해 체면이 서지 않는다고, 그런 이유로 그저 증인이었던 제 동생은 이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유치장도 아닌 감옥에 갇혀 몇 년의 기약 없이 고생을 하게 될 지경입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정말 막막할 따름입니다.
아무리 저와 저희 가족과 외교부 쪽에서 노력을 하였어도 이렇게 한계에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여태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름을 밝히는 것이 누가 될까 한 분 한 분 이 자리에서 감사 말씀을 드릴 수는 없으나 그 분들의 도움으로 동생과 연락할 수 있었고 각고의 노력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죄송스럽게도 저는 더 많은 분께 더 많은 도움을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삼가 대한민국과, 그 대한민국의 주인이신 여러분께 간절히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이 이야기를 널리 알려주시고, 어떠한 방식으로든 도움 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 꼭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지수의 언니, 한지희 드림
덧] 동생이 예상치 못했던 오늘 판결 결과로 무척 침울해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잠시 한국에 돌아오셔야 겠다 했더니 울음을 터뜨리더랩니다..
원래 사람들하고 이야기하는 거 좋아하고 그걸로 기운 내는 아이라 아시는 분이나 모르시는 분이더라도 연락하여 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가능하시면 격려의 전화나, 문자 한 통 부탁드립니다.
지수 연락처 504(온두라스 국가번호)-8971-3420 입니다.
전화를 하실 때는 앞에 서비스 번호(001, 002, 00700 등)을 누르시면 되고
해외 문자 전송도 같은 방법입니다. (문자는 영문만 가능)
(해외 문자 전송 참조 사이트) http://blog.naver.com/ncyberzone/130068062161
현지 시간은 한국 시간보다 15시간 느립니다. (네이버에서 온두라스 시간 검색하시면 됩니다)
고맙습니다..
<30일 오후 4시 추가>
고마우신 분들의 도움으로 망자의 부모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동의 없이 인용하는 점 사죄드립니다..
http://www.herbertmast.fr
오랜만에 들어와 보내요. 소식 들었습니다. 일단 제 소견으로는 국내에서 뭔가 해봤자 뭐가 될 것 같지 않을 뿐더러.. 죽은 사람의 '부모'를 설득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지금은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는 화가인데요 위의 홈페이지가 주소입니다.)
그는 딸이 '살해'당했으며, 동생분과 남자가 공범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하네요.
http://www.herbertmast.fr/pages/verdachte.php#engels
동생분 사진과 남자를 수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인터폴에 신고한 사람도 이분일 듯 하구요.
네덜란드나 프랑스 대사관에 (현재는 이 부모는 오랫동안 프랑스에 있다고 함)아니면 프랑스 한국대사관 직원과 연락해서 이 분과 통화를 하거나 만나서 이야기 한 다음, 사정을 설명하는 게 급선무일 듯 합니다.
http://www.herbertmast.fr/pages/verdachte.php
이거 보시면 작년 10월부터 인터폴에서 찾았다는데, 쉽게 해결될 것 같지 않은데요.. 한국까지 연락이 안 왔던 건지, 하여간에 그동안 도망다녔다고 보여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쉽게 넘어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버지도 전시회를 하고, 여동생과 친구들도 인터뷰하고 하면서 여론을 계속 조성해왔던 것 같네요. 살인이라는 게 증명된게 작년 10월인데, 어떻게 그동안 아무 연락이 없었는지.. 이건 외교부에서 개입해주지 않으면 어렵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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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 사실을 오늘에야 알고 몹시 충격을 받았습니다.
동생은 사고사(라고 현재까지는 알고 있습니다 정말 살인인지 사고사인지 저희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작년과 다른 올 해의 부검결과하며 제대로 알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네요)로 갑자기 사망한 마리스카와 그 가족이 안쓰러워 재판 이후 망자의 가족과 연락하며 사고 당시의 상황을 최대한 자세하게 설명해 주려고 노력했는데..
망자의 가족은 오히려 그런 동생을 공범으로 생각했다니 슬프고 참담할 따름입니다.
부디 망자의 가족들이 오해를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망자의 가족들은 가슴이 아프겠지만, 그로 인해 또 다른 억울한 희생자를 만들지 말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네덜란드어나 프랑스어를 하실 수 있는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위의 홈페이지에 간단한 정황을 설명하는 댓글 하나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 (10/1 수정) 말씀 들어보니 법적 의견 없이 댓글을 남기는 것도 위험해 보이고 올리는 글을 삭제하거나 방명록 링크를 없앴다고 하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히 행동하려 합니다. 번역 및 네덜란드 프랑스 등 현지 연락 가능한 분들께 따로 연락을 드릴 예정이며 더 도움 주실 분들의 연락 부탁드립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조언과 격려해주시는 분들께 계속해서 깊은 감사 드립니다.
한지희 드림.
<10월 1일 추가>
지수는 여러 분들의 연락 덕분에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았습니다.
많은 격려 감사드립니다.
추후 도움 주실 분께서는 제 이메일 han.jihi@gmail.com 으로 연락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아래는 아버지께서 보내주신 2차 히어링의 내용과 부검보고서 모순점입니다.
1 증인심문 : 총 3명 출두
1) 주유소 직원 : 3명중 제일 늦게 현장에 도착(오전6시)한 사람으로 다음과 같이 진술함
- 자신이 도착했을 당시 이미 마리스카는 숨이 멈춰있는 상태였으며, 자기의 경험으로 미루어 죽은지 3~4시간이 경과한 상태임 (전직 다이빙 인스트럭터)
왜냐하면 (마리스카의) 대변이 굳어있었고 손톱 색깔이 푸른색으로 변해있었다
2) 청소아줌마 : 마리스카가 ~헉 ~헉 하고 숨을 쉬고 있었다
대변의 상태는 유동성이 있는 상태였다
3) 옆집아저씨 : 똥의 색깔이 검은색이었다
---- 세 명의 진술이 각각임
2 부검보고서의 문제점
1) 동일한 검시관, 동일번호에 의한 검시보고서에 의한 내용이 상이함. 이건 있을수 없는 일이다
또한 두 번째 부검보고서는 2차히어링 당일에 제출됨
첫 번째 부검보고서는 사망원인을 뇌가 부풀어서
두 번째 부검보고서는 사망원인을 목이 졸려서
라고 되어 있는데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가
--- 보스에게 물어봐라
2)목이 졸려서 죽었다면 목이 졸린 흔적이 있는가?
--- 외적으로는 없고 목구멍에 피가 맺혀있다
=== 피가 맺힌 흔적은 목구멍,식도,위에 모두 있는 것으로 보아 목이 졸려 죽었을 가능성과 엠피타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을 수도 있다고 기술해야하느것 아닌가
3)엠피타민이 검출되었다고 기술되어 있는데 그 함량은 왜 표기가 되어있지 아니한가?
--- 묵묵부답
4)마리스카가 술을 마신 것을 본 사람이 많은데 왜 알콜이 검출되지 않았는가?
(엠피타민이 알콜과 혈중에서 결합시 치명적인 사망원인이 될 수있다고 우리측 법의학전문의가 말해줬음)
내일 검사 쪽의 진술서와 1, 2차 부검결과서를 받을 예정입니다.
다른 분들 만큼이나 저희도 이 사건의 진상이 궁금합니다..
저희가 아는 사실은 오직 지수는 이 죽음에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 도움 주시려 연락처 남겨주신 분들께는 제가 연락 드리겠습니다.
그 외에도 격려해주시는 모든 분께 하나하나 감사인사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말씀 드립니다..
# by | 2009/09/30 10:17 | 트랙백 | 핑백(1) | 덧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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