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0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온두라스에 갇혀있는 지수를 도와주세요!
지수의 사연을 보시고 함께 안타까워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도움주려고 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여태까지는 그 분들께 무엇을 어떻게 부탁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번에 딴지일보에서 기사를 써 주시면서 구체적으로 부탁드릴 수 있게 되어 재차 글을 올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딴지일보 기사 http://www.ddanzi.com/articles/article_view.asp?installment_id=275&article_id=4842 를 참조해 주시길 바라며
이 글을 읽어주시는, 지수를 도와주시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아래와 같은 사항을 부탁드립니다. (딴지일보 기사 중 발췌)
1. 밑의 링크는 외교통상부 자유게시판이다. 여기에 지수씨 사건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을 요청하는 글을 짧게라도 다들 남겨 주시라. 금요일 오전 현재 관련 글 딱 7개 올라와 있다. 이래서야 콧방귀라도 뀔리 없다(하지만 한 사람이 도배하면 안되고 우리한테 하듯이 욕 쓰면 안 된다. 삭제의 빌미를 제공한다)
2. 현재 주온두라스 대사관 홈페이지에는 게시판이 없다. 그러니 아래 주소로 대사관의 성의 있는 노력을 촉구하는 메일을 보내주시라. 한 분도 빼지 않고 해 주시지 않으면 효과 없음이다.
(지희 : 가급적 영어로 부탁드립니다.. 안되시면 지수 이름(Jisoo Han)만이라도 영어로 부탁드려요 -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주온두라스 '한국' 대사관 이메일입니다. 한국어로 하셔도 됩니다^^;)
3. 이어 다음 아고라의 청원란이다. 서명 목표가 소박하게도 1만 명인데 현재 3천 몇 백 명 되어 있으니 빨리 가서 그냥 다 채워 버리면 어떻겠냐.
4. 마지막으로 요 밑에 것은 지희씨가 만든 사건 관련 카페인데 여기 자유게시판과 '한줄 수다' 란에 아직 너무 글이 없다. 이래가지고 가족과 지수씨가 힘을 낼 수 있겠냐. 카페 가입 해야 되지만 그 정도는 시간을 내자꾸나. 여기저기 돌아다니라 고생이 많다.
http://cafe.daum.net/onlyforhan
먼 타국에서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고 있는 제 동생을 위해 여러분의 귀중한 시간과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지희 드림.
<10/10 추가 >
지수에게 무언가를 보내주시려는 분들이 계셔서 다음과 같이 주소를 알려드립니다.
elcol. naranjal
pereira kawas
Apartmento No.3
La ceiba Honduras
오정민 (504) 9692-9777
한국에서 온두라스로 물건 보내는데는 한달 반 걸린다고 합니다.
<10/11 추가>
딴지일보 말투에 기분 상하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해당 매체의 특징이라 생각해 주시고 양해를 부탁드리며 형식보다 내용에 관심을 가져주십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지수 언니 드림-
# by | 2009/10/10 01:17 | 트랙백(1) | 핑백(1) | 덧글(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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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42) 많은 분들로부터 구체적으로 도움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내 주어서옳다! 하고 얼른 동생 블로그에 올렸습니다..염치없지만.. http://generalhan.egloos.com/2445677이오공감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 more
딴지일보 기사란 게 어투가 너무 안 좋네요.
명령하는 것도 아니고.
누명 쓰고 타국 감옥 들어간 건 안타깝긴 한데, 무슨 일인지 모르는 사람이 저 딴지일보 기사를 읽으면 기분이 좋을까요?
하기사 딴지일보 잘못이니 한지희라는 분과는 큰 상관이 없겠지만요.
왠만하면 영어버젼들 하나씩 있는데 여긴 Spanish version밖에 없네요..흠..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습니다.
최초 사건 발생시 외교부에 이런 일이 있었다고 이리 알려더라면...
뭐... 청원이니 뭐니 다 좋은데 이거는 결과적으로 외교부의 능력이 문제인지라...
아무튼 힘 내시길 바랍니다.
해외에 한번쯤 나가서 조금이라도 곤란한 상황을 겪어보았으면, 이런 배부른 소리는 안하실텐데 말입니다.
의도치 않은 상황에 휩싸이게 됐을 때 최소한 나를 변호하고 설명할 수 있는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 권리를 우리나라 외교부에서는 님처럼 아주 쉽게 간과하기 때문에 무고한 사람이 몇년씩 감옥에 억울하게 갇혀지는 일이 생기는 겁니다.
다만 타국에 있기 때문에 구해주자는 게 아닙니다.
다 종결된 사건을 다시 억지로 끄집어 내어 참고인이었던 동생을 살인용의자로 몰아간 겁니다. 부검 결과도 작년 재판 당시 뇌압으로 인한 사망이라고 했다가, 올 해 다시 교살이라고 번복한 거고요. 부검이라는 게 상식적으로 사건 발생 후 1여 년이 지나서 번복될 수 있는 겁니까?
솔까말 피의자가 진짜로 살인자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고
그저 인터넷에 나도는 글만 보고 감정적으로 달려들 수는 없지
솔직히 지금 한국이 온두라스를 보는 사고 방식이
미국이 한국을 보는 방식 아냐?
한국 같은 후진국 법정에 죄수를 못 맡기니까 미국애들이 살인자들 뺴주고 그런 거잖아
달라?
미국 입장에서 보면 한국은
한국이 온두라스 볼 때와 마찬가지로 사법 체계가 엉망이고 부패 지수도 엄청난 후진국이다
<-
그러니까 '조력을 못 받고 있다"는 그 가정이 합당한 사실로 인정받게끔 근거를 대세요.
그것도 없으면서 정부가 일개 피의자의 일에 나댈 수는 없잖음
헌데 그게 아니니 문제죠. 구속적부심이었던 1st hearing에서 변호사의 조력도 받지 못하고 스리슬쩍 넘어가고, 예비심에서 재판의 적법 여부를 따질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적법 여부를 따질 수 있는 증거는 보지도 않고 본심으로 넘긴다고 하며, 또 그 본심은 최대한 늦게 연다 합니다. 또한 재판이 끝날 때까지 피의자를 범인 취급하며 시설도 열악한 감옥에 집어 넣는다 합니다.
설령 동생이 살인자라 하더라도 정당하게 적법 절차의 원칙과 무죄 추정 원칙은 지켜져야 하는 겁니다.
살인자인지도 모르고, 조력을 받지 못하고 있는 구체적인 증거를 대세요. 하셨죠.
이 앞에 올린 글도 제대로 읽지 않고, 그저 나는 참으로 중립적이고 옳은 사람이다..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절실한 다른 사람의 상황을 그리 짓밟고 싶으신 건가요.
이래저래해서 동생을 구명하기 위한 노력하기에도 바쁜데 그 노력을 줄이고 증명하면, 그 때는 얼마나 도와주실 건가요..
이렇게 반응하는 걸 원하신 건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어리석은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서명하러 달려가겠습니다.
이 사건 관련 이 블로그 글이 꽤 이오공감에 올라와서 읽었었는데, 객관적인 근거를(문서라던가 녹음이라던가) 첨부하셨으면 좀더 신빙성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스페인어라서요.... 의학 용어라 번역에 시간이 걸리는 중입니다.
이 사건에서 '미국 정부가 우리나라를 보듯이'의 시각에 해당되는 것은 '네덜란드 정부가 온두라스를 보듯이'의 시각에 해당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살인 혐의가 있으면 조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문제의 요점은 네덜란드 관리가 온두라스까지 와서 사법절차에 개입하는 양상을 띠는데 한국 정부는 방관하고 있어서 분노한 것 아닙니까? (유죄임이 입증되지 않은 자국민 보호의 의무는 국가의 기본 아닐까요)
이것이 온두라스의 법체계를 존중해서입니까?
가족들이 분노한 것은 지금까지 사건처리의 절차를 볼 때 객관성을 미래에도 담보할 수 없어 불안한 것 아닙니까?
그리고 피의자가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보통 검사 쪽에서 유죄를 입증해야 하잖아요?
보통의 민간인 신분에서 편지, 전해진 말 들 외에 어떤 객관적인 자료를 올릴 수 있습니까?
온두라스는 지금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상태이고 정정이 불안한 나라입니다. 이런 상태라면 미국이든 유럽국가든 온전한 사법절차를 보장받는다는 보장은 없는 것이고, 당연히 우리 외교당국이 나서야 할 시점입니다. 설사 저 분이 '유죄'일지라도 국적국의 보호와 관심은 당연히 필요한 것이랍니다.
후진국 좋아하십니다. 경제규모 십몇위하고 오이씨디 회원국에 올림픽, 월드컵 치루고 군사정권 수뇌부를 재판에 회부하여 유죄판결 내린 나라가 아직도 후진국입니까?
아직도 찌질하게 일부 쿠데타 선동하는 자들이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어쩝니까. 다원주의 사회이고, 뭔가 좀 보살핌이 필요한 분들인데.
아무튼 비로긴은 너무해.
글을 보니 힘든 와중에도 참으로 논리적이고 차분하게 대응하고 계신데 힘 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상황에 대해서 네덜란드 사람들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애당초 사망자의 가족이 이슈화해서 일어난 일이고, 이로 인해서 피해를 보고 있으니.
그들도 그 때문에 한 무고한 사람이 누명을 쓰고 있다는 걸 알려야 할 필요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